Wednesday, May 09, 2012

Book : The Age of Absurdity

Michael Foley

"불행하고 싶다면, 행복을 갈망하라.
행복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그런 기분 자체라기보다는 그것과 함께오는 가능성의 전율일지도 모른다. 갑자기 세계가 다시 마법을 발휘하고 자아가 새롭게 태어난다. 모든 것이 풍부해지고 낯설어지고 더 흥미로워진다. 눈은 더 명료하게 보고, 마음은 더 예리하게 생각하며, 심장은 더 강하게 느낀다. 이 세가지 열광과 환히와 열정 속에서 통합된다. "

"사랑에 빠진 사람은 중대한 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사람처럼 행동해야 한다. 그는 혼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성찰하고 생각하고 자신을 추슬러 자립성을 유지해야 한다. 그는 일해야 한다. 뭔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근본적인 조언이다. 연인으로 성공하려면 혼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 그러므로 그 과정은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것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독립적이다."

"현대인은 무수히 많은 분양에서 이율배반적으로 살아간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행복해지고 싶은 열망이다. 행복에 대한 열망은 갈수록 더 커지는 것 같다. 사실 행복 자체가 어떤 완결된 상태로서 삶의 목표가 될 수는 없을 텐데도, 사람들은 마치 그런 것처럼 착각하고 산다. 행복은 직접적인 추구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그것을 추구하는 사람은 얻지 못하고, 그에 대한 집착을 끊고 다른 일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가끔 부산물로 얻어지는 것이 행복이다. 이것이 바로 행복의 부조리함이다. 그래서 자신은 행복해야겠다고,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인간은 사실 행복해질 수 없다. 행복할 권리 따위는 없다. 인간 삶의 부조리함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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