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rch 25, 2012

Movie : The Company Men (2010)

Director : John Wells
Bobby Walker : Ben Affleck
Gene McClary : Tommy Lee Jones



"We work as hard in here every day as we did when we were trying to get a job, we'll be alright.
What's the worst thing they can do, fire us? "

영화의 모든 내용은 포스터가 잘 말해주고 있다. 모든 사람들 인생의 외줄위를 걷고 있다. 자칫 잘못 하면 인생의 낙오자가 될 수 있는 위험한 길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안전장치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을 쌓고 부를 축적하며 좀 더 안전한 외줄로 갈아타며 은퇴를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라. 너무 비관적일 필요는 없지만 항상 어떤상황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 그래서 재미없는 인생을 사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http://www.imdb.com/title/tt1172991/






Saturday, March 24, 2012

Movie : Coco Avant Chanel (2009)

Gabrielle "Coco" Bonheur Chanel  (Aug 19, 1883 - Jan 10, 1971)
was noted for her free-flowing, loose-fitting designs for women's clothing, first introduced in 1919, and again in 1954.

“I don't care what you think about me. I don't think about you at all.”

“Women think of all colors except the absence of color. I have said that black has it all. White too. Their beauty is absolute. It is the perfect harmony.”

“A woman should wear perfume wherever she wants to be kissed.”


Director : Anne Fontaine
Gabrielle 'Coco' Chanel : Audrey Tautou
Etienne Balsan : Benoit Poelvoorde





흥미로운 영화였다. 여자들이 열광하는 Chanel에게 대해서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고 해야할까.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 그녀는 좀 멋져 보였다. 영화는 그녀의 패션에 대해서 많은 것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어려운 환경을 꿋꿋이 이겨내고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모습들을 통해 그 가치를 느끼게 하는 영화였다.



Friday, March 23, 2012

Movie : Win Win (2011)

Director : Thomas McCarthy
Mike Flaherty : Raul Giamatti
Jackie Flaherty : Amy Ryan
Kyle : Alex Shaffer

"In the game of life, you can't lose'em all."




사실 이 영화를 보게 된거 Paul Giamatti 때문이었다.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서 형이라고 불러도 될거 같다. 그의 영화를 보면 항상 잔잔한 감동이 있다. 약간은 어리숙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사람들은 감동을 하는거 같다.


Human beings, by changing the inner attitudes of their minds, can change the outer aspects of their lives.
-William James (1842-1910)



http://www.imdb.com/title/tt1606392/




Thursday, March 22, 2012

Movie : We Bought a Zoo (2011)

Director : Cameron Crowe
Benamin Mee : Matt Damon
Kelly Foster : Scarleet Johanson
Duncan Mee : Thomas Haden Church


We Bought a Zoo, 처음에는 그냥 가족 영화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실화라고 하니 또 한번 놀랐었다. 또 하나 흥미로웠던 건 Thomas Haden Church 였다. Sideways에서 봐서 더 친숙하게 느꼈졌다. 그리고, Lily도 너무 귀여웠다.



" Sometimes all you need is 20 seconds of insane courage. Just, literally 20 seconds of just embarrassing bravery. And I promise you. Sometimes great will come of it. "

"Why would an amazing woman like you, even talk to someone like me?"  "Why not? "

Saturday, March 17, 2012

Book : Getting More

Author : Stuart Diamond

  1. Goals Are Paramount. …In a negotiation, you should not pursue relationships, interests, win-win, or anything else just because you think it’s an effective tool. Anything you do in a negotiation should explicitly bring you closer to your goals for that particular negotiation…
  2. It’s About Them. …You can’t persuade people of anything unless you know the pictures in their heads: their perceptions, sensibilities, needs, how they make commitments, whether they are trustworthy…
  3. Make Emotional Payments. …You need to tap into the other person’s emotional psyche with empathy, apologies if necessary, by valuing them or offering them other things that get them to think more clearly…
  4. Every Situation Is Different. …Blanket rules on how to negotiate with the Japanese or Muslims, or that state you should never make the first offer, are simply wrong…
  5. Incremental Is Best. …Take small steps, whether you are trying for raises or treaties. Lead people from the pictures in their heads to your goals, from the familiar to the unfamiliar, a step at a time…
  6. Trade Things You Value Unequally. …Then trade off items that one party values but the other party doesn’t…
  7. Find Their Standards. …Name their bad behavior when they are not consistent with their policies…
  8. Be Transparent and Constructive, Not Manipulative.
  9. Always Communicate, State the Obvious, Frame the Vision. …Most failed negotiations are caused by bad communication, or none at all. Don’t walk away from a negotiation unless all parties agree to take a break—or unless you want to end the negotiation…
  10. Find the Real Problem and Make It an Opportunity. …Few people find or fix the real, underlying problem in negotiations. Ask, “What is really preventing me from meeting my goals?”…
  11. Embrace Differences. …Great negotiators love differences….
  12. Prepare—Make a List and Practice with It. …If you don’t have a list, you aren’t prepared. If you aren’t prepared, you won’t do as well…



"상대방이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누구에게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없다. "
 David Lean <A passage to India>

Friday, March 16, 2012

Movie : Sideways (2004)

Director : Alexander Payne
Miles : Paul Giamatti
Jack : Thomas Haden Church
Maya : Virginia Madsen
Stephanie : Sandra Oh



재미있었다. 나 처럼 어리석은 두남자의 좌충우돌 와인여행기.. 와인이 한결 친숙해진 느낌이다.
영화의 가장 좋았던 점은 해피엔딩이었다... 나의 인생에도 해피엔딩이 있었으면 좋겠다.



Maya said....
I do like to think about the life of wine, how it's a living thing.
I like to think about what was going on the year the grapes were growing,
how the sun was shining that summer or if it rained...

what the weather was like. I think about all those people who tended and
picked the grapes, and if it's an old wine, how many of them must be dead by now.
I  love how wine continues to evolve,
how every time I open a bottle it's going to taste different than if I had opened it on any other day.
Because a bottle of wine is actually alive -- it's constantly evolving and gaining complexity.
That is, until it peaks -- like your '61 -- and begins its steady, inevitable decline.
And it tastes so fucking  good.
http://www.imdb.com/title/tt0375063/


* 레드와인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Carbernet Sauvignon)
   특징 : 포도알은 검은색으로 향기가 짙음, 숙성을 거치면 진흙향이 남, 레드와인의 대표품좀
   맛     : 진하고 드라이한 맛과 향, 풍부한 탄닌으로인하여 떫은 맛. 장기간 숙성시 부드러워짐
   색깔 : 진한 붉은색
- 메를로(Merlot)
   특징 : 포도알이 둥글며 푸른빛을 띤 검은색, 과일향이 풍부하고 부드럽고 달콤함
   맛     : 과일향과 맛이 강함, 부드럽고 달콤한 맛
   색깔 : 옅은 검붉은색  
- 피노누아(Pinot Noir)  
   특징 : 포도알은 푸른빛이 도는 검은색, 빛깔은 맑고 엶은 붉은색. 재배조건과 양조가 까다로움.
   맛     : 달콤하고 신선하며 풍부한 향, 탄닌성분이 적어 은은한 맛
   색깔 : 맑은 붉은색
- 시라(Syrah)

   특징 : 포도알은 작고 검은색, 색이 진하고 향이 은은함. 프랑스 론 지방의 최고급 와인품종
   맛     :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과 향, 많은 탄닌성분, 숙성될 수록 부드러운 무게감
   색깔 : 진한 붉은색
- 까베르네 프랑(Carbernet Franc)
   특징 : 포도알은 작으며 푸른빛을 주로 띄는 검은색, 탄닌이 적음, 블레딩 와인으로 많이 이용
   맛     : 향이 좋고 탄닌과 향량이 적음
   색깔 : 옅은 붉은색
- 네비올로(Nebbiolo)
   특징 : 포도알은 두꺼운 껍질과 짙은 보라색, 장기간 숙성을 거쳐야 먹을 수 있음
   맛     :  탄닌 햠량이 많고 산도가 높음, 높은 알콜 농도
   색깔 : 짙은 보라빛 붉은색
- 산지오베제(Sangiovese)
   특징 : 이탈리아 토종품종, 포도알은 청색에 가까운 검은색, 시큼한 블랙체리
   맛     : 산도가 높고 풍부한 과일향.
   색깔 : 진한 붉은색
- 그르나쉬(Grenache)
   특징 : 포도알 크기는 보통이고 검붉은 색, 다른 품종과 블렌딩을 많이 함
   맛     : 달콤하고 매콤한 후추향, 맛과 무게감이 강하며 알콜 도수가 높음
   색깔 : 연한 붉은색
- 진판델(Zinfandel)
   특징 : 포도알이 굵고, 검푸른 색이며 달콤하고 즙이 많음, 알콜 도수가 높음
   맛     : 풍부하고 섬세한 맛과 향. 고급일 수록 묵직하고 활기찬 바디
   색깔 : 진한 붉은색


* 화이트 와인 품종

- 샤르도네(Chardonnay)

   특징 : 포도알은 노란빛을 띤 녹색의 원모양, 가장 많이 사용
   맛     : 달지 않고 과일향이 풍부함
   색깔 : 짙은 황금색
-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특징 : 포도알이 1cm의 금빛 달걀모양으로 작음, 향기좋은 포도주로 유명
   맛     : 과일향이 강하고 상큼한 맛
   색깔 : 옅은 녹색을 띄는 황색
- 리즐링(Riesling)
   특징 : 포도알이 작고 둥글며 부드럽고 겉껍질은 녹색빛을 띤 노란색으로 얼룩무늬가 있음
   맛     : 과일향이 강하고 신맛이 강함
   색깔 : 황금색
- 세미용(Semillon)
   특징 : 껍질이 얅고, 포도송이가 크고, 조밀하게 달려있음
   맛     : 과일향이 나고 신맛이 적음
   색깔 : 황금색
- 트레비아노(Trebbiano)
   특징 : 높은 산도, 중간 정도의 알콜, 중성적인 향을 가지고 있음
   맛     : 향이 약하고 신맛이 강함
   색깔 : 황금색
- 모스카도(Moscato)
   특징 : 아로마가 강한 화이트 품종, 향이 매우 강한 특징
   맛     : 과일향이 풍부하고 단맛
   색깔 : 옅은 황색


http://www.winespectator.com/
http://www.wine21.com/

Wednesday, March 14, 2012

Book : 고흐의 재발견

Vincent van Gogh :  (March 30, 1853 – July 29, 1890)



Starry Night Over the Rhone, 1888, Musée d'Orsay, Paris.


본문중.... 

졸리는 말했지. " 난 예술가답게 충만한 삶을 살고 싶다" 라고, 즉 솔직하고 숨김없는, 어린아이처럼 순진무구한 삶을 살고 싶다는 말이야. 아니, 어린아이처럼 사는게 아니라 예술가다운 열의를 갖고 산다는거지. 삶이 어떤식으로 전개되든 난 거기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될테고, 또 최선을 다할 꺼야.

틀에 박힌 행동과 상투적인 것에 대해 생각해보자. 만일 어떤사람이 자신은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게 자기 생각되로 될 거라 믿는다면 그는 정말이지 잘난체하는 우스꽝스러운 사람일거야. 세상만사에는 늘 무언가 아주 선한 것만 있는게 아니라 악한 것도 있으니 말이야.
이 사실을 통해 우리는 느낄 수 있지. 우리를 넘어서는 무한한 것. 우리 자신보다 훨씬크고 강한 무언가가 있음을..

자신이 작다는 사실을 못 느끼는 사람, 자기가 단지 먼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잘못된거야.




Sunday, March 11, 2012

Think : About Desire

전예린 에세이 & 어거스틴의 고백록

"우리에게는 누구나 생래의 두가지 본능이 있다. 하나는 타인 또는 사회로부터 자기를 인정받고 싶다는 충동이고 또 하나는 남의 사랑을 갈망하는 마음이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사랑받고 싶은 본능은 몹시도 강하게 우리에게 집학하는 내면적 욕구이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의사대로가 아닌 어두운 계절이 있다. 마치 악마와도 같은 외계의 힘이 우리를 무겁게 누르고 자유를 빼앗고 만다. 소리를 질러도 공허한 메아리만 울려 돌아오고  마의 힘은 더욱더 중압을 가해 온다."

"사랑만이 우리 인간을 온갖 악에서 해방시켜 주는 유일한 요소라는 것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다. 자기의 내부에 있는 애정을 조금도 구김없이 발달시켜서 그 애정을 남에게 순수하게 쏟을 수 있게 된 사람만이 정상적이고 성실한 사람 일 수가 있는 것인까 그러나 사람에게만 사회에의 연대감, 타인의 책임감과 박애의 여지가 있는 것이다."

"나는 괴로울 만큼 혼란에 빠져 있다. 내 생각으로는 지금 내가, 여태까지 여자들에 대해서 지니고 있었던 거만한 거리에 대해서 보상을 해야만 하는 것 같다. 화산같은 여자다. 유혹적이고 천진 난만하면서도 도덕가연하지 않고 본능적으로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멀고 생소한 붙잡을 수 없는 여자다. 그 여자는 자기 자신도 아직 모르고 있고 사랑에 흥미를 갖고 있지 않다. 그 여자는 사랑이 무엇인지 모른다. 어쩌면 그걸 배우게 될지도 모른다. 어쩌면 언젠가는 나를 사랑할지도 모른다."

'내가 어떻게 되든간에 상관없었다. 나느 이 여자가 이 세상에 있는 것을 아는 것이 행복했다. 그 여자의 목소리를 마시고 그 여자의 가까이에서 숨쉬는 것이 행복했다. 그 여자가 나에게 어머니가 되든 애인이 되든, 여신이 되든, 하여간 그 여자가 있기만 한다면! 내 길이 그 여자의 길과 가깝기만 한다면!' 이라고 느낀다. 완전히 행복한 시절, 그러나 그것도 오래가지 않았다.


Saturday, March 10, 2012

Music : Du bist die Ruh, D. 776 (Op. 59/3)

Franz Schubert - Jan 31,1797 ~ Nov 19, 1828





Du bist die Ruh,    당신은 평온,
Der Friede mild,    온화한 평화,
Die Sehnsucht du,   당신은 동경,
Und was sie stillt.   그리고 그것을 달래주는 것.

Ich weihe dir    나는 바친다 당신에게
Voll Lust und Schmerz    충만한 환희와 고뇌를
Zur Wohnung hier    거주하기 위해 이곳에
Mein Aug’und Herz.    나의 두눈과 마음을.

Kehr ein bei mir    오라 여기 내 곁에
Und schliesse du    그리고 닫아라 당신이
Still hinter dir    고요히 당신이 들어온 후에
Die Pforten zu!    문들을 꼭 닫아라!

Treib andern Schmerz    몰아내라 다른 고뇌는
Aus dieser Brust!    이 가슴에서!
Voll sei dies Herz   가득 채워라 이 마음을
Von deiner Lust.    당신의 환희로.

Dies Augenzelt    이 눈의 천막을
Von deinem    당신의 광채로
GlanzAllein erhellt,    홀로 밝혀주오,
O füll es ganz!   오 채우시오 그것을 충분히!
 
 

Monday, March 05, 2012

Movie : Eat Pray Love

Author : Elizabeth Gilbert

책으로 읽는게 진도가 빠르지 않아서 영화를 먼저 보게 되었다.

자신을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되는 Liz 는 도시의 온갖 소음과 경쟁에서 벗어나 세상에 귀기울이는 방법을 통해 자아에게 닥아가는 법을 배우는 내용이었다.

성경을 접하게 되면서, 자아에 대한 고민은 많이 하게 된다. 그리고 내가 발버둥치면서 부유해지려고 했던 노력들이 약간은 허무해지는 느낌이다. 부를 축적하는 것 보다 어떻게 하면 더 가치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그래 균형있는 삶이 필요하다. 부와 가치 있는 삶 그리고 사랑... 모든 것들 속에서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잡힌 삶을 사는 것. 그것이 행복한 삶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나 난 아직 행복을 모른다..

"그곳은 로마에서 가장 조용하면서 외로운 곳이었어.수백년 간 주변도시가 발전하는 동안 그곳엔 영광의 상처처럼 잊기 힘든 고통이 묻어있었어우린 모든 것이 영원하길 바래 변화가 두려워 고통을 안주는 우리와는 달리 혼돈의 세월을 견뎌내고 변화에 적응하며 온갖 재난, 약탈을 극복한 그 곳을 보면서 난 느꼈어 어쩌면 내 인생은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엉망이 아니었는지도 모른다고 더 나쁜 건 세상 무언가에 집착하는 거라고  파괴는 선물이야 파괴가 있어야 변화가 있지. 영원한 도시 어거스티움은 우리가 끝없는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걸 가르쳐 주는 것 같았어."

"얼굴로도 웃지만, 마음으로도 웃어야해요, 간으로도 웃어야 해요"

"때로는 사랑 때문에 균형을 깨는것도 균형 있는 삶을 살아가는 과정이에요."

"결국, 나는 내가 자연의 법칙이라 부르던 것을 믿을 수 있게 되었다.
본성의 힘은 중력의 법칙처럼 실재하는 것이다.
내 자연의 법칙은 이렇다.
편안하고 익숙한 모든 것으로부터 떠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을 때
그게 집이든 감정의 응어리든 외면의 것이든 내면의 것이든
진리를 찾아 여행을 떠났을 때 길 위에서 만나는 모든 것을
깨달음의 과정으로 여기고 마주치는 모든 이들에게 배우고자 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다면 무엇보다도 인정하기 힘든 자신의 모습을
용서할 준비가 되었다면 진리는 당신에게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

"I love you, I will never leave you, I will always take care of you."

"Attraversiamo"  Let's cross over.

http://www.imdb.com/title/tt0879870/

Thursday, March 01, 2012

Movie : Hugo (2011)

Director : Martin Scorsese
Georges Méliès  : Ben Kingsley
Station Inspector : Sacha Baron Cohen
Hugo Cabret : Asa Butterfeild
Isabelle : Chloë Grace Moretz

3월의 첫날. 봄이 발의 뒷꿈치까지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물론 찬바람이 불었지만 겨울의 투정에 불과했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쓰임새가 있다. 아무리 하찮은 존재라도, 아무리 뛰어난 존재라도, 누군가에는 아니 그 어디에 있든 나름에 이유가 있고, 쓰임새가 있기 나름이다. 비록 자기 자신은 그 쓰임새에 대해 느끼지 못하더라도 말이다.

나도 누군가에게 쓰임새가 있는 존재였으면 한다. 비록 볼품없고 미약하지만....




http://www.imdb.com/title/tt0970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