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13, 2012

Book : 소크라테스의 변명

"조금이라도 훌륭한 사람은 죽느냐 사느냐 하는 위험을 헤아려서는 안됩니다.
그는 어떤 일을 하면서 오직 올바른 행위를 하느냐 나쁜 행위를 하느냐, 곧 선량한 사람이 할 일을 하느냐 약한 사람이 할 일을 하느냐 하는 것만 고려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와 같이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 변명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신이 여러분들에게 보내준 선물인 나를 처벌함으로써 여러분이 신에게 죄를 짓지 않도록 여러분을 위해 변명하려는 것입니다. "

"이제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각기 자기의 길을 갑시다. 나는 죽기 위해서, 여러분은 살기 위해서, 어느쪽이 더 좋은가 하는 것은 오직 신만이 알 뿐입니다. "

"사람들이 쾌락이라고 부르는 것은 얼마나 묘한 일인가, 그리고 쾌락의 반대라고 여겨지는 고통과의 관계도 또 얼마나 이상한 것인가! 쾌락과 고통은 동시에 같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일은 없으면서도 그 중 하나를 추구해서 얻는 사람은 대체로 다른하나도 어쩔 수 없이 얻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