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01, 2012

Movie : Hugo (2011)

Director : Martin Scorsese
Georges Méliès  : Ben Kingsley
Station Inspector : Sacha Baron Cohen
Hugo Cabret : Asa Butterfeild
Isabelle : Chloë Grace Moretz

3월의 첫날. 봄이 발의 뒷꿈치까지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물론 찬바람이 불었지만 겨울의 투정에 불과했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쓰임새가 있다. 아무리 하찮은 존재라도, 아무리 뛰어난 존재라도, 누군가에는 아니 그 어디에 있든 나름에 이유가 있고, 쓰임새가 있기 나름이다. 비록 자기 자신은 그 쓰임새에 대해 느끼지 못하더라도 말이다.

나도 누군가에게 쓰임새가 있는 존재였으면 한다. 비록 볼품없고 미약하지만....




http://www.imdb.com/title/tt0970179/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