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15, 2012

Book : Ulysses

Author : James Augustine Aloysius Joyce (Feb 2, 1882 - Jan 13, 1941)

음음음.. Bilbe & Ulysses 를 새로이 접하고 있는 나로써는 서로 다른 방향을 지향하면서도 이성과 본능을 오가는 인간의 고뇌에 대해서는 비슷한 점을 발견할 수 있는거 같다.
나약한 존재로써의 인간과 추하다고 생각하는 동물적 본능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 그러나 우리는 생물학적 동물에서 벗어나지 못함으로 인하여 그러그러한 생각과 고민을 하는거 같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랑에 대해서 정의를 내리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이성 <--> 인문학(철학) <--> 사랑 <-->본능


" 자연과 예술은 분리될 수 없는 것이며, 자연과 예술의 궁극적인 의미는 사랑인 것이다 ."


Love Came to Us

Love came to us in time gone by
When one at twilight shyly played
And one in fear was standing nigh -- -
For Love at first is all afraid.

We were grave lovers. Love is past
That had his sweet hours many a one;
Welcome to us now at the last
The ways that we shall go upon.



부러움이란?
인간의 정력적 결합에서 정력적 피스톤 및 실린더 운동을 위한 상위 자세에 특히 적합한 육제척, 정신적인 남성조직체. 이것이 없이는 수동적이지만 둔하지 않은 육체적, 정신적인 여성 조직체에 깃든 영속적이지만 예민하지 않은 색욕의 완전한 만족은 불가능하므로.

질투란?
자유로운 상태에서 정기가 넘치는 자연 본능이, 흡인력의 작용과 반작용을 교대로 실현했으므로. 작용자와 반작용자 사이의 흡인력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증감하면서 반비례의 관계를 유지하여, 끊임없는 환상 확장과 역방사적 돌입을 되풀이했으므로. 흡인력의 강도가 여러 가지로 변화하는 상태를 살피면서 증감의 자제심만 잃지 않으면 여러 가지 강도의 쾌감을 맛보는 것도 가능했으므로.

태연함이란?
유사성에 기초한 비유사성의 관계라 할 수 있는 남성과 여성, 이들 각각의 타고난 본성에 따라 수행된, 그들의 타고난 본성을 표현한 것으로 혹은 그들의 타고난 본성이 나타난 결과인 것으로 이해될 수 있는, 모든 자연스러운 행위와 마찬가지로 자연스러운 것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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