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anuary 25, 2012

Book : 알랭의 행복론

요즘 알랭 드 보통에 빠져 있다고 해야 할 거 같다. 출간되어 있는 그에 책들을 하나씩 하나씩 읽어 나가고 있다. 뭔가 가슴속에서 답답하게 응어리져 있던 생각들이 그의 책을 통해서 하나 둘씩 표출되는 느낌이다. 난 아직 행복을 찾아 다니고 있다. 아니 그의 말대로라면 희망을 하고 있다고 해야겠다.


행복은 자기 그림자처럼 쫓아가면 달아난다고 한다. 물론 우리가 상상한 행복은 얻지 못한다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만들어내는 행복은 결코 상상된 것도 아니며 또 상상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잘못된 억측을 버려라. 그러면 당신의 불행은 사라질 것이다.
인생은 생생하고 한 푼 들지 않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눈을 크게 뜨고 즐거움을 만끽하라.

어떤 이가 행복을 구걸하듯 찾아 다닌다. 그러나 곧 그는 그것을 발견할 수 없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 행복이란 쇼윈도에 진열된 물건처럼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당신이 그것을 단단히 움켜쥐고 있을 때가 아니면 행복이 아니다.
만약 당신이 당신 밖에서 행복을 찾으면, 어느 것도 결코 행복의 형태를 취하지 않을 것이다.

행복이 미래 속에 있는 것처럼 여겨 질 때는 잘 생각해보라. 그것이 이미 당신이 행복을 지니고 있다는 표시이다. 희망이 있다는 것 자체가 바로 행복이다.

http://www.kyobobook.com/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6381136&orderClick=LAG&Kc=SETLBkserp1_5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