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an Kundera ( Apr 1, 1929 - )
"권투선수가 나비를 사랑하듯,
가수가 침묵을 사랑하듯,
악한이 마을처녀를 사랑하듯,
백정이 송아지의 겁먹은 눈을 사랑하듯,
번갯불이 조용한 전원의 지붕을 사랑하듯,
그렇게 당신을 사랑하는 거야"
"그렇지만 모든 인간들은 그들의 생이 아닌 다른 생들을 살아볼 수 없기 때문에 후회한다. 그대 또한 그대가 실현해보지 못한 모든 잠재성들을, 그대의 모든 가능한 삶들을 다 살아보고 싶은 것이다. 우리들의 이야기는 그대와 마찬가지이다. 이 이야기도 역시 그것이 될 수도 있덨던, 다른 모든 소설이 되기를 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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