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24, 2012

Status : Insomnia


Tate Modern

어느듯 2012년의 10월도 다음주로 끝난다. 날씨 때문이지 몰라도 공허함만 가득하다.
사실 몇일 불면증으로 인하여 오후가 되면 비실비실 거리다가 새벽이 되면 정신이 말똥말똥해져서 잠을 제대로 못 이루고 있다. 몇일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는 생각인데.. 흠 조금 괴롭니다. 오늘 새벽은 그냥 멍하니 보내기가 싫어서 오랬만에 블로그에 들어 왔다.

몇일 다녀온 여행에서 가장 머리속에 남았던 단어는 Agape love 이다. 아직은 나와 거리가 먼 단어인거 같지만 앞으로 추구해야하는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거 같다.


"There is no solution; seek it lovingly"
                                      -Socrates